1998년 4월 19일 (일) 목사님 아이니까 잘 생깃지예

정 집사님 부부가 저녁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부부이다. 대한 민국이 때문에 일부러 왔길래 더욱 고맙기도 하고 반가왔다. 많이 큰 민화와 민준이의 오랜만의 소식을 서로 확인했다. 그러면서 대한 민국이를 자랑하고 싶어서 "집사님, 우리 대한 민국이 정말 잘 생겼지요?"

"목사님, 목사님 아이니까 잘 생讶지예"

어감이 이상했다. 잘 생겼다는 내 말에 동의를 하는 건지 아니면 못생겼다는 건지.

아무렇게나 생각하면 어때 내 생각에는 아름 다운 대한 민국이가 최고인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 아이 정말 잘 생긴 겁니다. 이런 아이 보고 미남이라고 하지요.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