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 12일 (목) 대한 민국을 짊어지고 힘들어 한 아내

오전에 배달된 기독교보에 12월 29, 30일자의 일기가 게재되었고 대한 민국이가 제발로 걸어서 첫 외출한 사진이 실렸다. 이번 주부터는 박스로 처리되어서 시각 집중이 잘 되었다. 읽는 사람들의 마음에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생겨난다면 좋겠다.

오후 늦게 대한 민국이의 진료가 궁금하여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혼자서 대한 민국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혼줄 났단다.

"여보, 대한민국을 짊어진 새 대통령 생각해 보소. 대한 민국을 짊어지는 것은 수월한 일 아니요."

저녁에 PC통신에 들어가 보니 은정이가 내 글을 읽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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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목사님의 일기를 다 읽고 키보드가 젖을까 염려되었음.

왜냐? 감동했으니까~~~!!! 목사님의 대한 민국이에 대한 사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친자식이 아닌데 그토록 목사님의 생각과 모든 활동이 대한 민국이를 위해서 인 것을 보며 이방인이었던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보편성이 생각이 나면서 감동!!

역시 목사님께서는 삶으로 설교하시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목사님 설교에 은혜받은 은정.... 찡~.

삶으로 설교라니 쑥스럽다. 그러면서도 내 삶을 통하여 젊은이가 감동을 받는다니까 감사.

오후에 기독교보 편집장이 전화를 했다. "목사님, 절찬리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신문 편집을 위해서 1월 일기를 전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곧 보내드리지요."

저녁에 서울 김낙춘 목사에게 전화를 했다. 사모님이 받으시면서 "요즘 기독교보 잘 읽습니다. 교우들이 재미있어 하면서도 감동을 받습니다." "사모님, 입양은 은혜스러운 것이니 많이 읽으라고 권하시면서 입양도 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