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2월 20일 (금) 외삼촌, 존경스럽습니다.
낮에 연구실로 유교수님께서 방문하셨다. "늦었지만 목사님의 쌍둥이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참 좋은 일하셨습니다." 감사.
저녁에 서울의 지혜가 부산에 와서 조카 지은이, 나래와 함께 방문했다. 대입을
앞두고 여행을 하며 외삼촌 집에 온 지혜인데 관심은 대한 민국이에게 있다. 귀여워하고
놀더니 "외삼촌. 대한 민국이 정말 귀여워요." 옆에 있던 나래가 "외삼촌.
존경스럽습니다. 나도 나중에 이렇게 할까봐요."
저녁에 PC통신에 연결하였다. 대학부의 규연이가 짧은 메일을 보내 왔다.
일기 너무 재밌게,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남의 일기를 공개적으로 재밌게 읽어도 되는겁니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