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2월 28일 (일) 입양?!?!?!

대학부 모임시간에 입양에 관한 고민을 고백하였다. 결정되지 않은 것이지만 말에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다 보면 마음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저녁에 아내와 함께 입양을 해야하는 이유와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들을 적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기로 하였다.

입양을 해야 하는 이유

1. 고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며 참된 경건임.

2. 모범을 보이면서 좋은 그리스도인 남자, 남편, 아빠로 키우고 싶음.

3.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자.

4. 남편이 좋아하니까(아내의 말)

입양을 확정하지 못하는 이유

1. 입양원에 납부해야하는 입양비를 포함한 양육의 경제적인 부담.

2. 아름 다운이의 교육과 성장에 우리 부부가 최선의 후원을 할 수 있을까.

3. 우리에게도 혹시 올지 모르는 입양의 실패로 인한 가정 문제.

4. 지금의 여유, 아내의 행복한 생활이 흔들리지 않을까.

평소에 존경하고 있는 최 목사님과 이 목사님께 전화를 드리고 말씀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