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월 19일 (월) 쌍둥이 때문에 변화된 생활
입양비 중 일부(0,000,000원)를 입양원에 송금했다. 그 동안 마음씨 좋으신 분들의
축하금을 모으니 1명 분 입양비는 족히 되었다. 사람을 통하여 채워주시는 하나님.
엘리야에게 떡과 고기를 전해주었던 까마귀들이 20C 말인 지금도 많았다. 감사. 감사.
감사.
내일있을 고신의대 정시 모집 면접고사에 응시할 외지 학생들을 위하여 무료숙박을 제공하여 격려해 주는 일로 하루 종일 바빴다. 작년까지는 아내가 밥을 지어 30여명을 먹였는데 금년에는 잠자리도 제공하지 못했다. 대한 민국이로 인한 변화를 실감했다.
어제 오후예배에 강사로 오신 조목사님께 쌍둥이 때문에 인사를 못했다고 아내가 전화를 드렸더니 입양을 잘 했다고 하시더란다. 조목사님은 아내 친구의 아버님이신데 전화내용을 전해 듣기만 해도 당신의 체온을 느낀다.
오늘부터 대학부 수련회 관계로 3일 밤은 우리 생이별이라오. 아름 다운 대한 민국이 잘 있어.
고신의대 수험생 무료숙박을 교우들의 가정에 주선하고 나니 밤 10시였다. 늦었지만
대학부 수련회장으로 갔다.
강사로 수고하신 권목사님과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입양을 고려하신단다.
나와 같은 복을 누려보라고 계속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