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 16일 (월) 좌(左)대한 우(右)민국
집에 들어가니 밤 10시가 넘었다. 아름 다운이가 살짝 반기는 모습이 대한 민국이를 재우는 중이니 조용하라는 신호인 것 같아서 아름 다운이 방으로 들어갔다. 아름 다운이와 하루 일을 듣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방으로 가니 잠을 재우던 아내도 곤히 잠들었고 대한 민국이도 잠이 들었다. 잠자는 왕자(?). 왕자를 곁에 두고 곤히 자는 아내.우(右) 장수(長壽)좌(左)부귀(富貴)를 거느리기도 하듯(잠언3장16절)좌대한, 우민국 해서 한 놈씩 옆에 뉜 아내. 대한 민국이를 돌볼 때는 늘 웃지만 육체의 피곤을 감출 수야 있으랴.